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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 출연한 짐 캐리. / 사진 = 유튜브 Movie Clips 영상 캡처 |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미국 코미디 배우 짐 캐리가 환갑을 맞았습니다.
CNN 방송 등은 캐리는 변치 않는 유머 감각을 선보이며 예순 번째 생일 자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그는 전날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난 60살인데 섹시하다. 늙었지만 금(Gold)"이라며 "모두 사랑한다"고 전했습니다.
캐리는 1994년 영화 '에이스 벤추라'(1994)에 출연한 후로 30년 가까이 코미디 배우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스크'(1994)와 '덤 앤 더머'(1994)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A급 코미디 배우로 성장했고, '라이어 라이어'(1997), '브루스 올마이티'(2003) 등 히트작에 출연했습니다.
'트루먼 쇼'(1998)와 '맨 온 더 문'(1999)에선 코미디 배우라는 틀을 넘어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두 작품으로 모두 골든글로브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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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직후 미국 SNL에 출연해 당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연기한 짐 캐리. / 사진 = Saturday Night Live 영상 캡처 |
캐리는 지난해 미국 대선 직후인 2020년 11월 미국 TV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 당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역할을 연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