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으로 둔갑한 비밀 문 뒤 또 다른 공간.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 등 8명이 2년간 숨어 지냈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은신처인데요.
이들을 아우슈비츠로 끌려가게 한 밀고자가 누구였는지, 78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유대인 공증인이 자기 가족을 구하려고 이들의 은신처 주소를 넘긴 건데요.
전직 FBI 요원이 5년간의 조사 끝에 밝혀냈습니다.
밀고자는 전쟁 후에도 살아남았다지만, 과연 마음이 편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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