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하던 멕시코시티의 성당에 귀여운 동물들이 찾아왔습니다.
동물들의 수호성인인 성 안토니우스의 축일이거든요.
신부님이 반려동물에게 성수를 뿌려 축복을 내려주는 날이죠.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이곳 멕시코에서는 500년 넘게 이어진 전통입니다.
강아지는 물론이고, 앵무새와 닭도 왔는데요.
얘기를 들어보니 코로나19 시국에 닭에게서 큰 위로를 받아 축복을 받으러 왔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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