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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의 모습. [로이터 = 연합뉴스] |
리베르만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나는 괜찮고 며칠 동안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일 4차 코로나19 백신 접종까지 했는데도 이번에 돌파 감염이 됐다.
리베르만 장관은 "나는 집에서 책임 있는 경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데이터를 추적해 미래 조치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이스라엘 감염자가 역대 최고로 급증한 상황에서 기업들에 대한 정부 지원을 좀 더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많은 종업원이 자가 격리되고 고객들은 집에 머물러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해 12월 면역저하자에게 4차 접종을 시작한 뒤 이달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첫 번째 부스터샷이 접종 후 7일에 보호를 증진한다고 밝혔지만 4차 접종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4차 접종 완료자는 5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940만 인구의 이스라엘은 팬데믹 이후 170만 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8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반복하는 전략은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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