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A는 브뤼셀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EU 27개국 정상이 오는 19일 한자리에 모여 'EU 대통령'으로 불리는 초대 상임의장과 외교 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상임의장에는 헤르만 반 롬푸이 벨기에 총리와 얀 페터르 네덜란드 총리가 '2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외교 대표로는 마시모 달레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유력합니다.
한편, 상임의장과 외교대표의 신설 근거가 되는 EU의 개혁조약 리스본조약은 내달 1일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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