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바미안주에 위치한 반이아미르 국립공원.
아름다운 경치로 아프가니스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유일한 쉼터로 꼽혔던 곳인데요.
커다란 호수를 품은 이곳에 매년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지만,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 지역을 장악해버린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관람객 유입을 전면 차단했기 때문이죠.
겨울이면 스키 축제가 열려 세계 곳곳에서 관람객들도 찾아왔다는데,
지금은 텅 비어 버린 국립공원이 쓸쓸해 보이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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