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의 불법 내부자 거래에 대한 미국 사법당국의 조사가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로까지 확대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헤지펀드 중 하나인 SAC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
이 신문은 이번 조사의 증인인 리처드 추 벵 리 씨가 자신이 일했던 SAC 캐피털에 관한 정보를 검찰에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사법당국은 지금까지 기소된 20명이 내부자 거래로 얻은 불법 이익이 4천만 달러를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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