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주재 태국 대사가 수도 프놈펜을 떠나고 있습니다.
태국은 대사와 공관원을 모두 철수하고 국경 검문소도 봉쇄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캄보디아도 이에 맞서 태국 주재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캄보디아는 부패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고 해외도피 중인 탁신 전 태국
양국은 고대 힌두사원을 놓고 영토분쟁을 벌이면서 군사적 충돌까지 했다가 탁신 고문 건으로 감정이 더 격화됐습니다.
양국은 그러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국경지대 병력을 늘리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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