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보도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버크셔해서웨이가 소유한 프리시전 캐스트파츠의 자회사(철강회사)에서 3개월째 진행 중인 파업 해결을 위해 버핏 회장이 나서달라고 서한을 보냈다.
자회사 노동자들은 임금 등 처우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10월부터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서한의 내용은 버크셔해서웨이의 경영실적이 좋은 상황에서 이 회사에 고용된 노동자들이 자녀들에게 밥을 줄 수 있을지,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게 골자다. 즉, 노동자들의 요구를 사측이 들어 줄 수 있도록 버핏 회장이 나서달라는 요청이다.
버크셔해서웨는 지난해 3분기에만 영업이익으로 64억7000만달러(약 7조7000억원)를 벌어들인 바 있다.
그러나 버핏 회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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