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5월 11일 전쟁 당시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포탄(오른쪽)과 이를 요격하기 위해 발사된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 미사일(왼쪽) 궤적.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사진 = 연합뉴스 |
새해가 밝은 오늘(1일,현지시간) 오전 7시쯤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2발의 로켓포가 발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이 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사한 포탄이 이스라엘 인근 바다에 떨어지면서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포탄이 떨어진 위치 때문에 경보도 울리지 않았다고 경찰이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텔아비브를 비롯한 중부지역 여러 도시에서 감지될 정도로 큰 폭발음이 나 주민들은 새해 첫날부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통치자)는 지난해 5월 이슬람 3대 성지 알아크사 사원과 동 예루살렘 정
이후에도 양측에 크고 작은 충돌이 있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총탄이 장벽 점검을 하던 이스라엘 민간인을 다치게 하자 이스라엘군이 포격으로 응수해 3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부상당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