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 재판 로고. [매경DB] |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야후는 2023년까지 전 직원을 첨단 IT인재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업무에 따라서는 AI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할 방침이다.
야후가 육성하는 IT인재는 △알고리즘 등을 구축하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알고리즘을 서비스나 사내 업무에 활용하는 데이터애널리스트 △AI를 실무에서 활용하는 인력 등이다. 현재는 전 직원의 절반 이상이 이런 IT 인재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가장 높은 기능을 갖추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경우 고객사의 과제를 해결하는 기술 등에서 경쟁하게 된다. 또 야후는 인사·회계 등의 사원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의 기능습득을 요청할 계획이다.
야후는 사원들을 IT인재로 만들기 위해 재교육을 확대한다. 우선 AI에 대한 학습 환경 등을 갖추기 위해 사내에 온라인강좌를 개설한다. 통계의 분석이나 데이터 운용·관리 등을 위한 강좌도 준비한다. 학습
야후는 AI 인재 등의 육성을 통해 타게팅 광고의 정밀도를 높이고 개인별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해주는 신서비스 등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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