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성김 특사와 리 근 국장의 뉴욕 접촉에 대해 성김 특사가 매우 유용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또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방북에 대한 요청이 있었지만, 여전히 검토 중이라며 최종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근 국장은 10박11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리 국장은 숙소인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을 따돌린 채 미리 대기하던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고 공항에서도 취재진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은 채 입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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