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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미한 세이티 할머니의 2020년 134세 생일 모습[사진 = 환구시보 인터넷판 캡처] |
18일 통신에 따르면 고인의 손자인 쿠르반 누르 씨의 말을 인용해 "할머니가 내 집에서 평온하게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 주민으로 위구르족인 고인은 1886년 6월 25일에 출생해 2013년 중국 정부가 공인한 중국 최고령자가 됐다.
고인은 매우 단순하고 규칙적인 일과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전 늘 정시에 식사를 했고, 이웃과 수다 떨기, 마당에서 햇볕 쬐기 등을 좋아했으며 가끔 증손주들을 돌보는 것을 돕기
고인이 살았던 신장의 코무세릭 마을은 90세 이상 노인이 40여 명에 달하는 장수촌으로 유명하다. 현지 당국은 60세 이상자에게 매달 보조금을 지급하고 매년 무료로 건강 검진을 해주고 계약직 의사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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