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사진 = 연합뉴스] |
AFP통신은 8일(현지시간) 마린 총리가 지난 4일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몇시간 지나지 않아 수도 헬시키의 한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친구들과 다음날 오전 4시까지 그곳에 있었다. 총리가 나이트클럽에 간 사실은 한 잡지에 보도되면서 알려졌다.
이를 접한 여론은 비난을 했고 마린 총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과했다.
↑ [사진 = 연합뉴스] |
마린총리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야당은 "무책임하다"며 비난했다.
핀란드는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별도로 격리 조
마린 총리는 두 차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7일 업무에 복귀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마린 총리의 이같은 외출에 '심각한 실수'라고 평가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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