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게 얼어붙은 물속, 장대 하나에 의지해 얼음을 부수는 남자.
그 앞에서는 개 한 마리가 헤엄치고 있는데요.
이곳은 스페인 국경지대 칸프랑의 저수지입니다.
최근 추위가 이어지며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어쩌다 빠진 건지, 정확한 시간도 알 수 없지만,
매우 오랜 시간 헤매던 개를 마침내 구해내는 경찰관들의 모습입니다.
오들오들 떨고 있지만 구조될 거라는 확신에 찬 개의 눈빛이 보이시나요.
강추위도 이겨내는 훈훈한 풍경이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스페인 #저수지개구출 #굿모닝월드 #장혜선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