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마거릿 키넌 씨 / 사진 = 연합뉴스 |
영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년이 됐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현지시간으로 어제(8일) 세계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91세 영국인 여성 마거릿 키넌씨가 백신 접종 1주년을 맞아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이라며 접종을 독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키넌씨는 2020년 12월 8일 코번트리의 한 대학병원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올해 9월엔 부스터샷(추가접종)까지 마쳤습니다.
그는 백신이 본인, 친구, 가족들의 목숨을
키넌씨는 세계 1호 접종자로 역사에 기록된 상황을 즐겼지만, 당시엔 이토록 큰일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다만 지금은 사람들이 길에서 알아보고 덕분에 백신을 맞았다고 감사 인사를 하곤 해서 뿌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