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남대회 평정"…IBK 여자배구 새 외국인 선수 남편 화제

↑ 2015년 10월 남성잡지 `맨즈헬스` 루마니아판 표지 모델로 발탁된 구투의 모습 [사진 출처 = 애티튜드 공식 홈페이지]

IBK기업은행의 새 주포로 활약할 달리 산타나(26·푸에르토리코)가 입국한 가운데 그와 함께 온 개인 트레이너가 화제다.
8일 기업은행 구단에 따르면 레베카 라셈(미국)의 대체 선수로 뽑힌 산타나는 지난 6일 입국해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산타나의 개인 트레이너는 다름 아닌 그의 남편, 발레리우 구투다. 구투는 지난달 산타나와 결혼을 한 후 한국에 같이 왔다.
프로축구팀 선수 경력이 있는 구투는 현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종종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내 산타나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나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SNS 소통 역시 활발히 해 92만명 이상의 팔로워수를 자랑한다.
구투는 지난 2014년 '미스터 월드' 본선에서 익스트림 챌린지 부문 우승을 거둔 바 있다. 2015년 10월에는 세계 최대 남성잡지 맨즈헬스 루마니아판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