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10대 소년, 여행 중 '귀신의 집' 들어갔다 사망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원래 심장에 천공 있었다

↑ 사진 = 픽사베이

말레이시아에서 한 10대 소년이 여행 중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인 A 군(16)이 말레이시아 벤통시의 인기 관광명소에 있는 '귀신의 집'에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A 군은 '귀신의 집'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A 군은 친한 친구의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이 촬영한 영상엔 창백한 모습으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A 군이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A 군에게 숨을 쉬라며 소리치고 있습니다. 곧바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A 군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매체는 A 군 가족들은 A 군을 이슬람 묘지에 묻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의 부검 결과 A 군은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원래 심장에 천공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