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외무성 / 사진 = 연합뉴스 |
외무성은 차성일 일본연구소 소장 명의의 글에서 "일본 총리 기시다가 우리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조치를 걸고 들면서 적 기지 공격 능력의 보유를 포함한 방위력 강화에 대해 운운했다"며 "재침 야욕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일본으로 말하면 조선과 아시아 나라들을 침략하고 피바다에 잠근 침략국, 전범국이며 우리나라는 그 피해국"이라며 "역사는 선제공격이 일본의 상투적인 전쟁 수법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본과 같은 적대 세력들이 다시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을 감히 침해할 수 없게 필요한 만큼 힘을 키워 자신을 지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응당한
일본에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탄도미사일을 상대국 영역에서 저지한다는 개념의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논의가 이어져 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달 27일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