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넣은 직후 영화 스파이더맨 주인공 톰 홀랜드를 의식하며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쳤던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팬인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를 만나 인증샷을 올렸다.
손흥민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홀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윙크를 하며 양손으로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홀랜드는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022시즌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다.
득점 후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팬이라고 밝힌 홀랜드를 의식한 듯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발사를 연상케 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후 찰칵 세리머니도 뒤따라 취했다.
홀랜드는 지난달 18일 GQ유튜브 채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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