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가까운 노력 끝에 결실로 어제(6일) 강창일 주일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일본 측은 그동안 비문 속 '강제징용' 문구를 트집잡아 허가를 내주지 않았는데 '강제'라는 문구를 빼면서 건립이 가능해졌습니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모두 7만 4천 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최대 1만 명이 강제동원됐던 한반도 출신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 주진희 기자 / jhookiza@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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