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각종 패러디 영상이 등장하는 가운데 성인물에서도 패러디 영상이 나와 눈길을 끈다.
대만 이티투데이는 지난 25일 성인 영화배우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미사가 오징어 게임을 따라한 성인물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사진에는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 드라마 속 놀이터와 비슷한 스튜디오에서 등장인물은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있으며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한 진행요원도 눈에 들어온다.
앞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아프리카까지 오징어 게임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들이 방영되기
특히 우간다 방송사인 NBS는 지난 23일 예능 프로그램 '캐치업'에서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규칙으로 게임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17일에는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가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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