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타블로이드 신문 베르덴스 강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심의 초기에는 노벨위원회 위원 5명 가운데 3명이 오바마 대통령의 수상에 반대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우익 진보당의 잉에-마리 위테호른 위원 등 3명이 오바마 대통령의 수상을 반대했으나, 노동당을 대표하는 토르뵤른 야글란 위원장 등이 이를 강하게 밀어붙여 결국 만장일치로 오바마 대통령의 수상이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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