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폴 워커, 2001년 '분노의 질주' 1편부터 함께해
자동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폴 워커의 딸이자 모델인 메도우 워커(23)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메도우 워커가 아버지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빈 디젤(55)과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해 화제를 낳았습니다.
메도우 워커는 어제(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결혼했어요!(We’re married)”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여럿 올렸습니다. 사진 속 메도우 워커는 하늘색 슈트에 선글라스를 쓴 빈 디젤의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폴 워커와 빈 디젤은 2001년 ‘분노의 질주’ 시리즈 1편에서 처음 만나 7편의 시리즈를 함께 한 오랜 동료입니다. 그러나 폴 워커가 2013년 11월 ‘분노의 질주7′ 촬영 기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이로써 폴 워커의 유작이 된 ‘분노의 질주7′은 “우리에겐 작별은 없어”라는 빈 디젤(도미닉 역)의 마지막 대사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빈 디젤은 폴 워커가 사망한 뒤 자
한편, 1998년생인 메도우 워커는 지난 8월 배우 루이스 손튼 앨런과 열애 한 달 만에 초고속으로 약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