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의 건물 외벽이 회색빛 벽화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감 대신 아마존 열대우림의 불탄 나무에서 모아온 재로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도시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아마존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작업에 나섰다는데요.
아마존은 벌목과 화재 등으로 하루에만 축구장 3천 300여 개 면적이 파괴되고 있다고요.
위기에 빠진 '지구의 허파' 아마존, 모두가 기억하지 않는다면 다시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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