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냉각탑이 와르르

<냉각탑이 와르르>

영국 노스워크셔주 석탄화력발전소의 대형 냉각탑 4개가 굉음을 내며 무너집니다.

91m 높이의 견고해 보이던 냉각탑이 정말 폭삭 무너지는데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반세기 가까이 운영됐던 냉각탑을 폭파한 건 영국 정부의 탈 석탄 정책 때문인데요.

지난 8월 발전소의 냉각탑 8개 중 네 개가 먼저 폭파됐고, 이번에 남은 네 개가 철거된 겁니다.

이제 이곳에는 대형 유통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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