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영어권 국가의 캠퍼스로 보이는 곳 한복판에 한국어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왜 우리 학교 경찰이 오징어 게임을 하고 있지'라는 자막을 단 19초 짜리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대학 캠퍼스를 걷던 많은 학생들이 경찰차 확성기 안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한국어가 흘러나오자, 이를 알아들은 듯 모두 그대로 멈춰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정확히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알려지지
이 영상은 현재까지 32만 명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전세계 각국의 누리꾼들은 "경찰관이 쿨하다", " 시간 없다'고 지나치는 사람이 없다는 게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