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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CNN] |
CNN은 지난 2일(현지시간) 수전 피턴이라는 64세의 여성이 같은 날 산 두 장의 복권이 모두 2등에 당첨돼 각각 200만달러를 받았다고 지난달 14일 복권위원회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보카 로탄에 사는 이 여성은 프립 마트란 편의점에서 메가 밀린언스 복권을 2장 구입했다.
그 결과 흰색공 5개는 숫자가 일치했고 나머지 메가볼 숫자만 일치하지 않았다. 이에 2등 당첨으로 그는 당첨금 100만달러씩 총 200만달러를 받는다. 그런데 그는 그는 1달러를 더 내면 두배를 주는 메가플라이어를 선택했다.
이 때문의 그의 당첨금은 200만달러에서 400만달러로 두배 늘었다. 2달러 투자로 그는 200만달러를 더 받게 된 것이다.
복권을 구입한 점포는 1만달러를 보너스로 받았다.
한편 CNN 계열 WPTV 보도에 따르면 2등 당첨 확률은 1260만7306대 1에 불과하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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