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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혁 주미대사(왼쪽)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동아태차관보 [사진 출처 = 미국 국무부 트위터] |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트위터를 통해 이 대사와 악수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이 대사와 오늘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은 철통같다"며 "우리는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 평화, 안보, 번영을 증진하기 위해서 21세기 글로벌 도전에 함께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북·미 대화 노력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1994년부터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두 차례 주중 미국대사관에서도 근무했던 ‘중국통'이다. 그는 지난 3월 말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동아태차관보로 지명된 이후 지난달 23일 상원 인준을 받아 업무를 시작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언제 어디서든 조건없는 대화를 제안하고 남북 협력가능성에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는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에 적대적 의도없고 북한과 전제조건없이 만날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남북 통신선 연결에 대해서는 "남북간 대화,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여러 안보리 결의를 반복해서 위반하는 것을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새로운 나토의 전략적인 개념이 앞으로 10년간 나토 재편에 중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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