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사진 = pixabay |
중국이 한반도 서해와 가까운 '보하이'에서 대형 석유·가스전을 발견해 2025년부터 생산에 나섭니다.
30일 중국매체 중국중앙TV에 따르면, 국영기업인 중국해양석유(CNOOC)는 최근 보하이 남부 해역에서 석유·가스전 '컨리 10-2'를 찾아냈습니다.
유전은 톈진에서 약 245km 떨어진 곳으로 평균 수심은 약 15.7m입니다. 정부 부처인 자연자원부 조사 결과 1억 톤이
중국해양석유 측은 "이번에 발견된 유전 주변에는 이미 석유를 생산 중인 유전이 여러 개 있고 개발 설비도 완비돼있다"며 "이 유전은 2025년쯤 전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해양석유는 지난해 3월과 올해 2월 등 보하이에서 대규모 유전을 연이어 발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