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와 아이바 마사키가 28일 각각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같은 날 같은 그룹의 멤버가 동시에 결혼을 발표한 것이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소속사 쟈니즈를 통해 혼인신고 사실을 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쿠라이 쇼는 "평소 각별히 신경 써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제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보고드린다"고 알렸다. 그는 "여러분과 많은 이들의 지지로 오늘날까지 활동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바 마사키도 "사사로운 일이지만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상황이 변하는 가운데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의 인생도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아가려고 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각 30대 비연예인 여성과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예식이나 피로연은 진행하지 않았으며 아직 미정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일본의 대표 아이돌 아라시에서 품절남이 나온 것은 2019년 결혼에 골
아라시는 1999년 싱글앨범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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