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하게 연기가 피어올라 어디가 어딘지 구별이 안 되는 이곳.
반세기 만에 화산이 폭발한 카나리아제도의 라팔마섬입니다.
주변이 모두 검게 탔지만, 그 와중에 주황색 지붕의 작은 주택 한 채는 기적같이 멀쩡한데요.
은퇴한 80대 덴마크인 부부의 별장이라고 합니다.
보통 1년에 몇 번씩 이곳에서 휴가를 즐기는데, 코로나19로 최근에는 찾지 않았다고요.
부부는 지금 섬에 갈 수는 없지만, 집이 잘 버텨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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