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와 논의한 결과 올해 안에 두 지도자가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최근 3차례 워싱턴을 방문할 때마다 백악관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오바마는 베이징에서 있을 미·중 정상회담 전까지는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이유로 거절해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미국 의회에서 토머스 랜토스 하원의원을 기념해 제정된 의회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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