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임신부 3명 중 1명은 에이즈 바이러스 HIV 보균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아공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중보건 시설을 이용한 임신부 가운데 3만 3천29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HIV 감염비율이 29.3%에 달했습니다.
이는 2006년, 2007년 조사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30∼34세 사이 임신부는 HIV 감염비율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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