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미국 공화당은 13살 선머슴 수준의 정신 연령을 갖고 있다"며 신랄한 비판을 내놨습니다.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크루그먼 교수는 "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로운 것은 사상이나 신념을 떠나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다"며 이렇게 일갈했습니다.
크루그먼은 2016년 올림픽 시카고 유치가 무산된 후 보수층이 취한 태도를 예로 들며, 보수 잡지인 위클리 스탠더드의 간부들
크루그먼은 올림픽 유치 무산보다 더 중요한 문제에 대한 공화당의 견해가 이런 '경멸의 원칙'에 따라 결정되면 미국의 국익에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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