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맨은 CBS '더 레이트 쇼'에서 자신의 비서였던 스테파니 버킷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어 200만 달러를 요구했던 협박범을 경찰에 신고해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박범은 같은 회사 PD 로버트 홀더맨으로 200만 달러짜리 가짜 수표를 건네받는 순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홀더맨은 불륜을 저지른 여비서의 애인으로 경찰은 두 사람의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언론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직장 내 성희롱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레터맨이 진행하는 쇼의 운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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