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으로 사람이 지나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풀을 뜯는 이 녀석.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야생동물 습지에 고급 주택가가 들어서며 사람과의 동거가 시작된 건데요.
주민 4만 명에, 카피바라는 4백 마리에 달합니다.
공격성은 낮지만, 종종 정원을 파괴하면서 갈등이 생겨 주민들은 카피바라를 이주해달라고까지 요구하는데,
글쎄요,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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