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연안 세이셸의 프리깃 섬.
암컷 거북이가 통나무 위의 새끼 제비갈매기를 향해 엉금엉금 다가갑니다.
거북이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역부족인 것 같은데요.
도망갈 수 없었던 아기 새, 결국 먹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원래 거북이는 사냥까지 하진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서, 영상을 본 학자들도 놀랐다고요.
사실 이 섬은, 알껍데기를 만들기 위한 칼슘을 섭취하는 게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출산을 위한 사냥이었던 걸로 추정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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