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존슨앤드존슨은 초기 임상시험 결과 얀센 백신을 접종한지 6개월이 지난 참가자들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했더니 이들의 항체 수준이 최초 접종 뒤 4주 때와 비교해 9배 높았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과 달리 1회만으로도 접종이 완료돼 부스터샷은 세 번째가 아닌 두 번째 접종을 뜻한다.
존슨앤드존슨은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번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출할 예정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얀센 백신 접종자 1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초기에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가 몇개월 후 항체 수준이 떨어지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는 72%였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