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태풍이 강타해 한인 유학생 1명을 포함해 70명 이상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필리핀은 태풍 '켓사나'로 한나절 만에 9월 한 달 평균 강수량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재민이 25만 명이 넘는 등
한국인 사망자는 25살 유학생 허 모 씨로, 마닐라 시내 전봇대 근처에 쓰러져 있다 발견됐습니다.
특별한 외상은 없어 감전사로 현지에서 추정 중입니다.
최악의 태풍 피해를 맞은 필리핀 정부는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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