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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세에 2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로가 비어있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 21일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은 호찌민시가 23일부터 외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완전 봉쇄된다고 보도했다.
호찌민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외출 및 야간 통행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외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베트남 정부는 봉쇄 기간에 군 병력까지 동원해 음식 배급 및 방역 지도 업무에 투입할 방침이다. 또 공안 당국은 질서 유지와 함께 노숙자 등 취약계층 배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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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세에 2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로가 비어있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 호찌민 거주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늘부터 2주간 호치민이 멈췄다"며 "모든 사
이어 "식자재구입도 직접 방문이 금지되고, 군인등의 조력자들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세상에 태어나 타의에 의해 집밖 출입이 제한되리라고 생각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라고 털어놨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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