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퍼드와 한 남성의 우정은 지난해 초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1월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군 생활을 한 카일 존슨 미 공군 병장은 향수병으로 무척 힘들었다고요.
그때 의지했던 친구가 아홉 살 난 군견 '치클'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미국으로 복귀할 때 치클을 데려가고 싶었지만 먼저 가야 했고,
전역한 치클을 8개월 만에 다시 만나 영원히 함께하자고 약속했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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