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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헤이든 와일드. [사진 출처= 연합뉴스] |
29일 미국 뉴욕포스트와 뉴질랜드 1뉴스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헤이든 와일드(24) 선수는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트라이애슬론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가 진행되는 시각 헤이든의 고향 집에선 친구들과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를 응원했다. 그 중에는 헤이든의 전 여자친구도 있었다.
헤이든의 전 여자 친구는 그가 동메달을 목에 걸자 현지 매체 1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너랑 헤어진 것을 후회한다"며 농담조로 말했다.
어린시절 초등학교도 같이 다녔다는 그는 이어 "헤이든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그가 이런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것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헤이든에게는 새로운 연인이 있었다. 헤이든은 시상식이 끝난
오는 31일 열릴 트라이애슬론 혼성 경기를 앞둔 헤이든은 현재 체력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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