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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쉬옹둔한으로 올해 23세다.
지난 28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쉬옹(23) 선수가 자신의 사진을 웨이보에 올리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쉬옹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그는 중국 후난성 웨양시에서 태어났으며 키178cm, 몸무게 75kg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1학년때 까지는 배드민턴을 했지만 감독 눈에 들어 웨양시 수영학교에 입학한 후 2010년 수구팀이 창단되면서 수구선수로 후난성에 입단했다. 2014년에는 세계 여자 수구리그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수구 생중계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구는 물속에서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운동 경기로 뜻밖의 노출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생중계를 하지 않는다.
특히 그녀의 미모는 중화권 배우 장백지와 비슷하다면서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쉬앙의 미모가 화제가 되자 중국 네티즌들이 과거 사진과 영상을 찾아냈다. 당시 사진과 영상은 최근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과 다르자 네티즌들은 과도한 보정 작업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는 카메라 필터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영상 내보내기 전 보정작업을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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