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 코로나19 감염자 6000명 넘을 가능성 높아
오늘(27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코로나19 유행 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수는 2848명으로 지난주 화요일보다 1000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 추세라면, 이날 일본 전국에서는 6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6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파악된 코로나19 감염자는 4692명이었습니다.
일본에선 도쿄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법정공휴일이 조정돼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의 연휴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수도권에서
올림픽 관계자 중에서도 신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6일에는 일본 올림픽 대표선수단 내에서도 처음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한편 조직위가 매일 신규 확진자 발표를 시작한 이달 1일 이후, 올림픽 관련 감염자는 27일까지 총 155명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