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베이 성 싱저우(荊州)에서 열린 15세 이하 U15 농구대회에 산둥시왕(山東西王)팀으로 출전해 결승전에서만 홀로 42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장쯔위(張子宇)가 주인공입니다.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에서 그는 독보적으로 큰 키를 활용해 농구대 근처에서 패스를 받기만 하면 아주 손쉽게 골을 넣습니다.
2007년으로 만14살인 장쯔위의 키는 226cm로 아직 10대임에도 NBA 농구스타 야오밍과 키가 같은데요. 초등학교에 입학할 당시 이미 160cm의 키를 자랑했고 이후 해마다 10cm씩 자라 초등학교 6학년 땐 211cm였다고 전해집니다.
장쯔위의 부모 역시 장신의 프로 농구선수 출신입니다. 아버지의 키는 213cm고 어머니는 198cm으로 어머니는 전 중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위잉(于瑛)입니다.
5살때 처음 아버지의 농구 경기장을 찾아 흥미를 보였다가 8살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받기 시작한 장쯔위는 미국 NBA LA 레이커스 소속 르브론 제임스와 브루클린 네츠 소속의 제임스 하든이 우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승전을 '하드캐리'한 중국의 농구 유망주 장쯔위의 영상을 함께 보시죠.
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 이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