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핵탄두 2만 3천3백 개…북 최대 10개"

냉전이 끝난 후 지속적인 핵 군축 노력이 있었지만, 각국이 보유한 핵탄두는 그다지 감소하지 않아 세계적으로 2만 3천3백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핵무기 확산방지를 위한 비영리재단 '플라우셰어스 펀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이 가운데 8천190개는 명령만 내려지면 곧바로 발사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은 최대 10개의 전략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아직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역량이 입증되지 않아 핵 공격을 작전에 옮길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