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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르 트리코네'라는 피카소 작품은 1919년 작으로 가로와 세로길이는 각각 16인치(40cm)로 같다.
이 작품은 50년간 가정집 옷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역사회는 "이작품은 피카소가 1919년 런던의 발레 무대 공연을 위해 그린 무대용 커튼의 사전 스케치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무대용 커튼은 2015년부터 뉴욕역사회 건물에 전시돼 있다.
익명을 요구한 판매자는 "이모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집의 옷장 속에서 50년 동안 보관됐다고 발견했다"고 경매사를 통해 전했다.
이 판매자는 그러면서 "이모 할머니는 1920년대 유럽에서 공부했다"며 "희귀한 책과 예술품을 수집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매를 통
한편 옷장에서는 피카소 작품 외에도 다른 작품들이 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누구의 어떤 작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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