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지점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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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BBC 캡처 |
영국 런던에서 실종됐던 아시아계 여성이 보름여 만에 숲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BBC등 외신은 6월 11일 이후 실종된 미 쿠엔 총(67)이 실종 지점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머리 없는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여성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2004년부터 런던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그녀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단서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실종자가 누군가에게 원한을 샀을 것이라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혐오범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한 주민은 “사건에 대해 주민들도 들은 바가 거의 없고 소문만 무성할 뿐”이라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보아 며칠간 방치돼있었던 것
또 여성이 다녔을만한 곳을 알아내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김연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yjgs17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