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기온은 27일 44.4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존 45도였던 캐나다의 최고 기온은 지난 27일 46.6도로 경신됐습니다.
유럽도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기후변화에 따라 예견된 현상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될수록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폭염이 더 자주 발생하고, 기간도 더욱 길어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의 기후학자 대니얼 스웨인은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현재 거론되는 기후변화의 영향력이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